15~16일 양일간 해외 인사 및 국내 산학연 전문가 한자리에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2018 제주 국제카지노정책포럼'이 오늘 제주 라마다프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도 카지노업감독위원회, 제주관광공사 그리고 경희대학교 복합리조트게이밍연구센터(센터장 서원석)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정책포럼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돼 올해로 3번째를 맞는 게이밍 산업 전문 컨퍼런스다.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제주 카지노 산업"을 주제로 총 4개 세션이 15,16일 양일간 진행되며 지난해와 다르게 도내 관련 기업들이 산업구조 다변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최근 정부주도로 조성되고 있는 일본 카지노 시장의 영향을 첫번째 세션으로 도내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카지노 기업과의 마케팅 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또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의 역할(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이 마지막 세션의 주제다.

이번 포럼에서는 특히 이슈가 되고 있는 단어인 '복합리조트'를 어떻게 정의할 수 있는지와 '복합리조트의 조건'을 일본 내 현황분석과 함께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관광산업과의 공동 마케팅 방안으로 카지노 영업의 특수성과 구조를 이해하고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상호 보안적인 협력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을 것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카지노 기업의 역할로 구체적인 예가 나올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지켜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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