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도박 중독 문제 해결에 앞장설 것

사진_일본 국회
사진출처_플리커 (아이디 :54536664@N00)

일본 유신회는 복합 카지노 리조트(이하 JIR)가 오사카에 유치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도박 중독에 관한 새로운 법안을 제안했다.

재팬 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2월 9일 제출된 새로운 법안의 목적은 JIR 개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도박 중독 및 기타 사회적 문제들을 미연에 방지하기위해 제도적 장치를 만드는 것이다.

유신회 의장인 아사다 히토시 (Hitoshi Asada)는“일본 유신회가 제출한 법안은 정부가 도박 중독을 해결하기 위한 기본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최소 5년에 한 번씩 개정해야하며, 도박 중독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한 특수 의학 전문가의 지원 및 의료 시스템을 제공하고 국민들에게 도박 중독의 위험성을 교육하고 일깨우는 PR 활동의 개시 등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만약 JIR 법안이 지연된다면 JIR 유치를 위해 그 동안 오사카 측이 준비해 온 계획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본 유신회에서 카지노 법안에 관한 논쟁을 조기에 종식시키기 위해 먼저 사회적 안전장치를 제도적으로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어 관련 법안을 제출한 것으로 해석된다.

일본 유신회의 공동 대표이자 오사카부 지사인 마쓰이 이치로 (Ichiro Matsui)는 “2023년 내에는 적어도 JIR의 일부가 오사카에 개설되어 있을 것이며, 2025년까지는 World Expo 개최를 위해 정상 운영되고 있을 것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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