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

<픽사베이>

외국인 전용 카지노 사업자인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파라다이스가 코로나 19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4월6일까지 휴장키로 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제출된 각각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의 계열사인 GKL은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폐쇄키로 했으며 파라다이스 역시 다음달 6일까지 폐쇄키로 했다.

GKL이 운영중인 카지노 '세븐 럭(Seven Luck)'은 국내에서 외국인 전용 카지노 3곳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에 위치한 파라다이스시티에 두 곳이 있으며 다른 하나는 부산에 있다.

또 다른 외국인 전용 카지노 운영업체인 파라다이스(Paradise Co Ltd)는 서울, 인천, 제주, 부산 등 4개의 카지노를 운영중이다.

하지만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와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들 외국인 전용 카지노 사업자들은 휴장 발표 전부터 직원과 고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방문객들의 체온을 일일히 체크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쓰고 있다.

한편 마카오 카지노 업체인 선시티그룹은 SNS 게시물에서 한국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휴장과 관련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전쟁에 적극 협력하고 관련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시티 그룹은 인천에서 파라다이스사가 운영하는 파라다이스시티 VIP클럽과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에서 Suncity VIP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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