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마카오 관광청은 15일 오후 8시 현재(현지시간) 마카오에 11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환자는 26세의 한국인이라고 16일 밝혔다.

관광청은 마카오에서 최근까지 발생한 확진자 10명은 모두 퇴원했으며, 이에 따라 현재 환자는 11번째 환자 1명뿐이라고 덧붙였다.

이 한국인은 지난 1월 3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포르투갈에 체류하다가 포르투(포르투갈)에서 두바이를 거쳐 홍콩까지 항공편으로 이동한 뒤 지난 15일 오전 0시 30분께 버스를 타고 마카오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6일부터 고위험 지역을 방문한 뒤 마카오로 들어오려는 모든 방문객은 지정된 시설에서 14일간 격리돼 의학 관찰을 받은 뒤 입경이 가능하다.

한편 이 확진자의 포르투갈인 남자 친구는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었고 보건 당국은 환자가 접촉 한 다른 사람들도 확인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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