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발짝 다가선 일본의 내국인 출입가능 게이밍리조트

일본 중의원이 지난 25일(금요일) 일본 내 카지노를 허용하는데 필요한 IR 시행법안에 앞선 조치로 중독대책기본법안을 먼저 통과시켰다. 이는 자민당, 국민당, 민주당, 공명당 그리고 일본 유신회를 포함한 5당이 중의원 본회의에서 찬성 다수로 통과한 것이다.

이에 따라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의 CEO Jim Murren은 Nikkei Asian Review와의 인터뷰에서 "실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수십억 달러의 가치를 지닌 예정지 3곳으로 인해 일본의 게이밍 시장 규모는 싱가포르를 뛰어넘는 시장규모를 형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_엠지엠리조트인터네셔널을 대표하는 세계 각지의 상징물

또한 Jim Murren 는 임시국회 회기가 끝나는 오는 6월 20일 이전에 IR 시행법안이 통과된다면 예정지에서 카지노 라이선스를 획득하기 위한 입찰제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본 참의원 내각위원회는 IR 시행법안에 앞서 미국을 제외한 11개국이 참가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11)의 승인안 및 관련 법안을 각의결정해야 하는 부분과 중독대책기본법안에 대한 법안심의도 우선이기 때문에 기간 내 IR 시행법안이 처리될 수 있을지도 불투명하다.

한편 IR 시행법안에 포함된 내용은 카지노 영업장 규모는 전체 시설의 3%를 초과하지 않도록 제한하고 매출에 따라 세금을 차등부과하는 과세표준을 만들어 세금을 매긴다. 대략 30%의 세금을 부과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MGM의 Jim Murren은 낮지 않은 세율을 적용받는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일본 내 카지노는 "경제성이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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