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문화의 경제학에 대하여 속속 심야경제가속화 주제(主題)가 수면위로
지난 18일, 일본 BS의 니테레(日テレ, Nihon Television)의 심층뉴스(深層NEWS) 기획특집방송에 국제카지노연구소(国際カジノ研究所)의 키소 타카시(木曽崇, Kiso Takashi) 소장 및 일본 자민당의 카와무라 타케오(河村建夫, Kawamura Takeo) 중의원이 출연하여, 일본의 밤문화를 더욱 활성화 시킬 방안으로서 나잇타임 이코노미(Night Time Economy)의 가능성에 관하여 뜨거운 의론을 펼였다.
나잇타임 이코노미는 이른바, 일본에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객의 소비지출을 늘리기 위한 방법으로서 이전부터 고려되어 왔던 정책 중 하나로 키소 소장은 영국의 런던(London)에서 24시간을 운행 중인 나잇버스(Night Bus)를 예를 들며, 일본 대도심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이야기하는 한편 카와무라 중의원은 런던의 경제규모는 약 3.9조엔(円, 한화 약 38조원)라는 수치에 감탄하며 일본 역시 하루속히 따라잡아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카지노가 일본에서 24시간을 운영되게 된다면, 매스(Mass) 고객을 유치함에 있어 24시간 교통 인프라의 확충 또한 중요한 산업이 되기 때문이다.
일본 철도망은 세계 4위 수준에 인접하는 밀도(密度)를 유지하고 있으며, 신칸센(新幹線, Shinkansen) 고속열차를 통하여 전국을 고속 신칸센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계획을 진행중이다. 일본항공(Japan Air Line, 이하 Jal)을 주축으로 하는 항공교통편 역시 국내외 승객이 매년 10%이상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현재 일본의 심야 시간에는 장거리를 이어주는 심야고속버스가 있으며, 장/단거리 철도가 거의 종료되는 심야 12시~1시부터는 택시의 이용이 주가 되고 있어, 일본 주요도심의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단거리 심야 버스가 도입되는 경우에는 24시간 교통인프라의 확충으로 더욱 다양한 관광자원이 개발 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