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NHWA THEME PARK 부분개장, 앞으로 신화역사공원은 어떠한 모습으로 다가올 것인가.
2017년 9월 30일, 제주특별자치도 최대규모의 테마파크인 Shinhwa Theme Park(신화테마파크)가 Landing International (란딩 인터내셔널)에 의하여 부분적으로 오픈되었다.
제주신화월드 안에 위치한 신화테마파크는 애니메이션 IP기업인 투바앤(TUBAn)과의 제휴를 통하여 구성되었는데, 투바앤의 대표 캐릭터인 라바, 윙클베어, 오스카, 벅과 같이 아이들에게 친숙한 IP를 활용하여 다양한 주제와 3가지의 테마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7개의 테마존으로 구성이 계획중이 신화테마파크는 9월 30일, 3개의 테마존을 우선 개장하여 나머지 4개의 테마존은 2018년의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테마파크의 핵심 스토리인 '신화와 역사'를 담고 있는 테마존은 이번 개장에서 빠져 있는 상황이며, 3개의 테마존만이 오픈 된 만큼, 어트랙션 시설 역시 아직까지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또는 디즈니랜드와 비교하여 대규모의 이용자를 소화할 수 있는 여건은 부족한 상태였다.
게이밍 코리아는 오픈 당일을 놓치지 않고 현재 부분개장의 형태로 공개된 제주신화월드를 방문하여 현장의 분위기를 잠시나마 둘러보았다.
제주신화월드
JEJU SHINHWA WORLD
(THEME PARK, YG TOWN, FOUR SEASONS RESORT, SHINHWA SHOPPING STREET, WATER PARK, DUTY FREE, SHINHWA VILLAS, SOMERSET, DUTY FREE)
제주신화월드는 이어 오는 11월에 G-Dragon(지드래곤)이 디자인에 참여한 GD Café 및 블링클럽 등이 포함된 YG타운이 개장되며, 이는 YG 엔터테인먼트를 통하여 운영된다. 다음은 G-Dragon을 모델로 제작된 제주신화월드의 홍보 영상이다.
제주신화월드에 방문하게 되면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인공폭포라 할 수 있다. 인공폭포 옆에는 란딩 로고가 새겨진 조형물이 위치해 있다.
오픈시의 교통상황이 걱정되어 방문했던 신화테마파크는 오후 4시경임에도 불구하고 주차장은 거의 만원이었다. 주차장 시설의 정비가 완료되지 않아서인지 도로 갓길에 주차되어 있는 행렬 또한 매우 긴 상태였다.
신화테마파크로 향하는 길은 좌우로 상가건물이 완공되어 있었으나 아직까지 개장된 상가는 보이지 않아서 다소 허전함을 드러냈다.
신화테마파크의 오른쪽은 Lions Gate社와 협약을 체결하여 오픈 예정인 'Lions Gate Movie Park'의 홍보물이 표시되어 있었다.
만원을 보였던 주차장과는 달리 오후 신화테마파크의 입구 및 내부는 나름 한산한 편이었다. 국제선이 중국 위주로 편성되어 있는 제주국제공항의 특성상, 외국인 보다는 제주도민을 포함한 내국인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입구에는 역시 제주신화월드와 제휴한 투바앤 사의 대표 캐릭터들이 동심을 자극하고 있었으며, 분위기에 맞게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형 방문형태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신화테마파크에 입장하게 되면 Rotary Park를 중심으로 4D 영화간 시설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4D 영화관으로 지정된 시간에 입장하여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데,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체감형 영화관과 같은 느낌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부는 마치 유니버설 스튜디오의 IP인 Shrek (슈렉)관의 느낌 또한 다가온다.
신화테마파크의 주(主) 캐릭터인 라바로 구성된 Larva's Adventure Village는 아이들의 놀이터와 같은 모습으로 다양한 형태의 라바와 함께 하는 공간을 즐길 수 있다.
오스카를 테마로 구성된 Oscar's New World (오스카 뉴월드)에는 오스카 드래곤을 포함하여 조금 더 성인 취향의 회전형 놀이기구들이 배치되어 있었으며, 길게는 1시간 이상의 대기열을 자랑했다.
전체적으로 실내가 아닌 실외 놀이기구가 많이 포진되어 있었으며, 현재 신화테마파크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오스카 스핀 앤 범프는 많은 대기열로 쉴새없이 움직이고 있었다.
<Next Chapter> [CULUMN] JEJU SHINHWA WORLD (2)
JEJU SHINHWA WORLD, 강력한 제휴를 통해 몸집을 키워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