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폐쇄로 인한 피해 최소화 노력 필요

PAGCOR 회장 안드레아 도밍고   출처- ICE asia 2020 공식 홈페이지
PAGCOR 회장 안드레아 도밍고   출처- ICE asia 2020 공식 홈페이지

 

필리핀 게임감독국(PAGCOR)의 회장 겸 CEO인 안드레아 도밍고는 ICE aisa 2020의 기조연설에서 6월 초, 코로나19 비상사태 동안 폐쇄된 필리핀 카지노를 재개장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그러나 도밍고 회장은 6월 재개가 언제 가능한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ICE aisa 2020은 지역 카지노 산업 컨퍼런스로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되어 온라인으로 중계되고 있다.

메트로 마닐라 내 엔터테인먼트 시티 존에 있는 대규모 리조트들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3월 중순부터 문을 닫았다.

도밍고 회장은 자신의 연설에서 두 달 이상 카지노 수익이 거의 제로인 것을 지적하며 "피해를 억제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그녀는 일본의 유니버설 엔터테인먼트사가 운영하는 오카다 마닐라 리조트의 최근 1000명의 해고 발표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하면서 "마스크를 쓰고, 거리를 유지하고 안전을 위해 추가 비용을 들여 재개장한 경우에도 운영을 정상화 할 수 없었다"며  "우리는 더 이상 실직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도밍고 회장은 카지노 산업이 다시 시작되면 게임장의 변화 측면에서 운영자들이 직면하는 장애물에 대해서도 말했다.

도밍고 회장은 재개장의 경우에 사회적 거리를 두어야 하기 때문에 모든 머신과 테이블을 사용하여 카지노를 100% 가동할 수는 없으며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해 감염자가 근무를 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또한 방역 시스템과 많은 보호구들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도밍고 회장은 "카지노 산업은 13만2000명에 달하는 고용을 유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도, 다른 국가의 정부처럼, 카지노 산업으로부터의 세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우리는 세입 징수율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카지노 게임의 공공 수익은 코로나19를 막는데 쓰이는 것만이 아니라 코로나19 사태가 끝난 후 경제의 회복에도 할당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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