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빼가기 출혈?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게이밍 시장 환경과 산업적 특성있다

사진출처_Four Seasons Hotels and Resorts 2017

제주신화월드에 최고급 호텔 체인인 '포시즌스 호텔 앤 리조트'가 들어선다. 포시즌스의 기업문화와 제공되는 고객 서비스는 업계에서도 쉽게 모방할 수 없는 경쟁력을 가진 호텔이다.

포시즌스과 제주의 만남에 업계의 반응도 가히 폭발적이다. 이제 막 개발 계획에 대한 홍보만을 했을 뿐인데 지난 3월, 메리어트 리조트와의 계약 소식 때와는 다른 반응이며 애초부터 란딩은 포시즌스와의 계약을 먼저 원했던 것으로 밝혀진 바, 국내 전통 카지노사들에게도 의미하는 바가 분명하다.

국내 게이밍 업계에서도 적지 않은 인력들이 이미 이탈하여 제주신화월드로 합류하였고 현장에서는 영업장 구축 및 제공되는 교육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다.

국제적 카지노사를 운영해온 경험있는 이들이 만들어내는 변화에 반응하지 않고 있는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점은 머지않아 명확히 드러날 예정으로 영종도에 추가될 예정인 2곳의 복합카지노리조트와 제주 드림타워의 오픈 시 자사 인력들의 이탈 방지를 위한 시스템 확보도 시급해 보인다.

인력들의 보상체계가 잦은 턴오버를 방지하는데 효과적이라면 2005년 출범한 그랜드코리아레저가 운영하는 세븐럭카지노가 대략 10년차가 조금 넘은 기업 연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직원이 승진연한에 대한 회사의 판단이 회피된다고 느끼면 이직에 대한 고민도 시작되며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시장 환경이 빠르게 조성되고 있다.  

강원랜드 역시 지역적 위치와 내국인 카지노라는 환경이 주는 직원들의 만족도가 다른 것으로 분석되며 세븐럭카지노와 마찬가지로 정부 운영의 경영 취약점이었던 'Revolving-door' 인사(회전문 인사)가 주는 비판의 끈도 과제다.

파라다이스 카지노도 자신의 이름을 내 건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보여줬던 Cost Effective 전략이 이직 또는 신규 입사한 직원들의 기대감에 부합한 일률적 임금체계인지를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서울을 중심으로 보면 제주는 그저 작은 섬이지만 대한민국에서 특별차지도는 제주가 유일하며 행정규제를 완화하고 글로벌 스탠다드를 적용한 자유도시 조성으로 국가발전에 이바지함이 제주와 관련된 문서 내 서두로 쓰인다.

제주가 태평양의 중심이라면 일본, 중국, 남아시아로부터 잠재수요를 관광수요로 대응할 수 있는 위치며 고유의 문화와 역사를 지녀 해외 관광객들이 제주만의 관광상품에 열광할 수 있는 저력이 있는 거점으로 변화를 줄 수 있는 섬이다. 

제주신화월드의 글로벌 게이밍 전문가들이 보여주려는 것들에 대한 국내 카지노사의 대응 및 모니터링은 의미없는 마케팅 시장의 다변화 전략에 그친다. 글로벌 게이밍 시장 흐름에 따른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기획과 함께 영업장 내 전문 인재 양성을 고민해볼 시점이다. 제주신화월드의 란딩카지노 역시 외국과 한국 직원 간의 소통 문제로 업무 능률이 떨어지는 점 또한 개선해야 할 점으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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