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트로닉스 오스트랄라시아(Paltronics Australasia)의 스티븐 코완(Stephen Cowan) 전무가 최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팰트로닉스는 지난 17일 스티븐 코완 전무가 유명을 달리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999년 호주에서 설립된 팰트로닉스는 호주를 비롯 뉴질랜드와 아시아 등 전 세계 게이밍 시장에서 카지노 게이밍 시스템 솔루션을 선도하는 기업이다.

현재 2만대 이상의 잭팟 컨트롤러가 20만대 이상의 EGM에 연결돼 운영 중이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팰트로닉스는 스티븐 코완의 사망 소식과 관련 보도 자료를 통해 “스티븐 코완의 뜻밖의 죽음을 알리게 된 것은 매우 슬픈 일”이라며 “팰트로닉스사는 그가 그토록 사랑했던 산업에서 그의 유산을 계속 이어나갈 것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팰트로닉스 설립 초기부터 전무이사를 역임한 스티븐 코완은 정직함과 관대한 성격으로 유명했고 그를 개인적으로나 직업적으로 아는 모든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과 존경을 받아왔다.

팰트로닉스는 “업계의 많은 친구들과 함께 코완 가족에게 진심 어린 애도를 전한다”며 “스티븐 코완의 말처럼 좋은 사람을 알게 돼 기쁘다 당신의 친절함에 우리는 충분히 감사하며 당신의 말을 인용해 좋은 사람들을 알게 돼 매우 기쁘다”고 그를 추모했다.

팰트로닉스는 스티븐 코완의 후임으로 테리 쿠퍼(Terri Cooper)를 임명했다.

테리 쿠퍼는 풍부한 이사 경력과 팰트로닉스 경영위원회(Paltronics Management Board)에서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팰트로닉스의 임시 최고 경영자 역할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