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바 가즈요시 일본 국토교통부 장관 (
아카바 가즈요시 일본 국토교통부 장관
(공명당 홈페이지)

 

일본 정부는 Covid-19 팬데믹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카지노 복합 리조트 유치를 위한 인허가 절차에 대해 앞서 언급한 시간표를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카지노 전문매체 AGB(aisa gaming brief)에 따르면, 아카바 가즈요시 일본 국토교통상(장관)은 14일 일본 중의원 예산위원회의 질의응답 연설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국가 IR(복합리조트) 개발 일정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카바 가즈요시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정부가 코로나19 사태가 IR 유치 관련 업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여러 현 및 시 차원의 정부와 논의한 바, 각 지자체가 일정대로 준비를 하고 있으며 현 상황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요코하마, 오사카, 와카야마, 나가사키 등 지방 자치단체들은 모두 정부의 일정이 바뀌지 않는 한 각 지방의 IR 사업자 선정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부의 현재 일정에 따르면, 2021년 1월 4일부터 7월 30일까지 각 지자체와 협력업체들은 3건의 IR 면허 신청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당초 지난 1월에 국토교통부는 국가 IR 관련 기본계획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발표가 무기한 지연되면서 일정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되기도 했다.

그러나 과세 등 주요 규제사항과 법규가 정비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각 지자체와 사업자들은 복합리조트 개발 추진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4월 16일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8,722명이며 사망자는 17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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