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오는 6월 8,9일 개최 예정
대신 ICE아시아 디지털 행사 열기로

마닐라 전경{사진=ICE SiGMA 아시아 홈페이지]
마닐라 전경{사진=ICE SiGMA 아시아 홈페이지]

 

클라리온 게이밍과 온라인 게이밍 이벤트사인 SiGMA가 공동주최하는 세계 최대 게이밍 전시 컨퍼런스 중 하나인 'ICE 아시아'가 오는 2021년 5월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마닐라에서 열린다.

당초 ICE 아시아는 오는 6월 8일 9일 양일간 마닐라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잠정 연기된 바 있다.

케이트 챔버스 클라리온 게이밍 전무이사는 13일 "오는 6월 8일과 9일 마닐라에서 열릴 예정이던 ICE 아시아가 내년으로 연기돼 2021년 5월 27일 28일 이틀간 열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케이트 챔버스 전무는 이어  "우리 팀과 나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 산업과 공급망은 물론  전세계 게임산업 또한 영향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우리는 바이러스가 아시아 지역과 전 세계적으로 우리의 친구들과 동료들에게 계속해서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점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챔버스 전무는 또 "지금은 전례 없는 시대"라며 "아시아 게임 산업 전반에 걸쳐 일어나고 있는 도전들을 이해하고 있으며 또한 소통 채널을 열어두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클라리온 게이밍과 SiGMA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주의 깊게 추적하고 있다"며  "정말 어려운 시기지만 행사 관련 파트너들의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클라리온 게이밍과 SiGMA는 특히 전 세계적으로 대면 미팅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게이밍 산업 관련 자료  업데이트와 지식 공유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당초 6월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예정이던 ICE 아시아 행사 대신 이 기간동안 온라인 이벤트인 ICE-SiGMA Asia DITAL을 열기로 했다.

이 디지털 이벤트는 사흘 동안 열리는데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지역 운영자,  게임 전문가와 리더들을 대상으로 기술 혁신과 코로나19  이후의 게임 및 시장 회복에 초점을 맞춘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먼 풀리스 SiGMA 그룹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SiGMA그룹은 글로벌 iGaming과 신흥 기술 분야의 주요 기업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확고하다" 며 "이번 디지털 컨퍼런스는 협력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수용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는 우리가 어떻게 살고 어떻게 일하는지를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디지털 행사는 대화형 체험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영업 환경에 적응하면서 공동체를 참여시키고 미래를 위한 토론 등 최고의 연사들이 함께 참여하는 패널 토론과 업계 주요 참여자들의 키노트도 진행된다.

오는 6월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ICE-SiGMA 아시아 DIGITAL 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등록을 원하는 참가자들은 https://www.ice-asia.com을 방문하면 된다.

클라리온 게임사는?
클라리온 게이밍은 전시회, 컨퍼런스, 기술 교육, 연구, 디지털 정보 등 전 세계 게임 산업 분야에 전폭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클라리온의 게임은 전 세계적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세계 최대 게임 기술 행사인 ICE 전시회에는 아프리카, 북미, 아시아, 런던 등지에 걸쳐 매년 3만 50000 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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