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정부와 손잡고 해양 생태계보전 나선다

사진_MGM China 사진출처_플리커 (travelwayoflife)

MGM은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2주간 6,000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환경(Go Green)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는 마카오 행정부(IACM)의 친환경 주간(Green Week)행사 및 마카오 국제 환경 연합 포럼 & 전시회와 맥락을 함께하였다. 캠페인은 해양 보존 회담, 해안가 청소활동 등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21일 MGM은 직원들과 함께 해양보존에 대한 좌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MGM 아쿠아리움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질오염 및 해양환경 보존 및 활용에 대한 설명과 함께 MGM의 환경정화와 공익활동에 대한 설명도 포함되었다. 2012년 이후로 쓰레기 관리 프로그램(Waste Management Program)을 통해 소각로로 보내는 쓰레기의 양을 15%나 감소시켰다고 발표했다.

또한 MGM 호텔 객실에서 사용 후 수거된 비누들을 모아 소독 후 새로운 비누로 만들어 기부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비누들은 현재 마카오 및 전 세계의 취약 계층들에도 기부된다. 

지난 30일에는 MGM 차이나 홀딩스의 CEO 그랜트 보위 (Grant Bowie)를 포함한 37명의 직원들이 모여 해안가 청소 활동에 나섰다. 이날 보위 회장은 “환경 보전은 MGM 본사의 운영 방침 중 하나이며 우리는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미래의 후손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의 강원랜드와 파라다이스그룹 역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및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문체부 산하 공기업인 GKL 또한 2014년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하여 미래세대 육성사업 및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지역 사회공헌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누군가가 기획해 놓은 봉사활동 및 지역사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데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직접 주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전개되기를 바라며 이것이 국내 게이밍 산업이 가진 부정적인 인식을 탈피하기 위한 방안으로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저작권자 © GAMING KOREA 게이밍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