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 제조사로 출발하는 강원랜드와 삼성전자의 등장 '눈길 끌어'

2001년을 시작으로 매년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게이밍 엑스포(이하 G2E)는 미국 게이밍 협회(AGA)와 Reed사에 의해 개최되는 업계 가장 큰 규모인 "Indusrty Trade Show" 다. 제조사들은 이 시기를 집중하여 자신들의 신제품을 선보이고 시장 공략에 열을 올린다.

 

사진_2017G2E_사진출처_globalgamingexpo.com

'Trade Show'라는 이름에 걸맞게 판매와 광고전략이 섞인 경쟁적인 환경이 조성되는 분위기 탓에 기업들은 자신들의 회사 규모와 상관없이 고객을 발굴하고 기존의 고객과의 관계개선을 통한 치열한 마케팅 활동이 3일간 집중된다.

 

사진_2017G2E_사진출처_globalgamingexpo.com

또한 학생부터 기업의 경영진까지 참석할 수 있는 교육 및 정책포럼을 만들어 미래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운영 역량과 시장이 추구하는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된다. 

(주관사)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이번 2018년 G2E는 26,000명이 넘는 업계 관계자들과 111개국이 참석하는 규모로 이 중 32개국 450여개의 업체들이 전시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한편 게이밍코리아가 지난 10월 5일까지 이번 행사에 등록된 'G2E 전시기업 현황'을 집계한 결과 총 390개에 불과했고 업종별로는 9개 군으로 행사를 주관하는 Reed사의 집계와는 근소한 차이로 적었다. 

 


또한 국내 기업 15곳에서도 자신들의 제품을 전시한다. 그 중 내국인 카지노사로서 머신을 개발해낸 강원랜드와 네바다 Reno에 위치한 Peppermill Casino의 'Sports Book' 스크린을 현지 파트너사와 성공적으로 설치한 삼성전자는 게이밍 업계에 처음 이름을 내세워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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