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9회째를 맞는 호주 최대 게이밍 무역 박람회

사진_2018 '호주게이밍엑스포' 전시장 입구_공식보도자료

호주 게이밍 엑스포 (Australasian Gaming Expo, 이하 AGE) 가 뉴사우스웨일스 주 시드니에 위치한 국제 컨벤션 센터(ICC)에서 오늘 (14일 현지시각) 개막했다.

AGE는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 이벤트엔 국내외 약 200여개 기업들이 19,000 제곱미터 (약5,750평)의 전시공간에서 신제품 및 각각의 서비스를 홍보한다고 알렸다.

게이밍테크놀로지 협회 (Gaming Technologies Association, 이하 GTA)와 아시아게이밍브리프 (Asia Gaming Brief)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 전세계 클럽, 호텔 및 카지노의 유명인사들이 모여 3일간 세미나와 전시회 그리고 업체 간 네트워킹의 시간을 갖는다.

사진_2018 '호주게이밍엑스포' 전시장 전경_공식보도자료

GTA는 1990년, 호주 게이밍 산업 기술의 발전과 운영의 선진화를 이루고자 설립된 비영리 협회(non-profit association)로 게이밍 머신 기업들을 대표하는 기관이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올해도 Aristocrat Technologies를 비롯해 Ainsworth, Aruze, IGT, Interblock Gaming, Konami, Scientific Games 등의 주요 게이밍머신 제조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Sony Video Security, LED Media, Design Choice, TransAct Technologies 및 Innodisk Corporation이 새롭게 참가한다.  

세미나의 첫째날인 오늘 오후에는, 게이밍 컨설턴트 인터네셔널 (호주)의 전무인 닐 스펜서(Neil Spencer)가 진행하는 ‘미래의 게이밍 상품’이란 주제로 급변하는 게이밍 IT기술에 대한 규제기관의 법제도 마련을 위한 정책적 논의뿐만 아니라 증강현실 (AR) 가상현실 (VR)을 접목한 첨단 게이밍 기술 정보 등을 공유한다. 

한편, 2017년 AGE에는 이사급 인사 813명, 최고경영자 500명, 메니저급 899명 등을 포함하여 6,345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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