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사드보복 충격 딛고 회복세

사진_세븐럭강남코엑스점_사진출처_GKL사이트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세븐럭을 운영하는 국영 카지노 운영자인 Grand Korea Leisure (이하 GKL)가 지난해 2분기에 비해 76.2% 증가한 27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GKL이 8월 7일(현지시간) 공개한 실적 발표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2017년 동기의 1,097억원 보다 5.9% 증가한 1,161억원을 기록하였고, 상반기 전체매출은 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GKL의 18년도 2분기 매출은 1분기에 비해 4.7%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347억으로 전년동기대비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GKL의 작년 대비 순이익 증가는 2017년 사드보복조치로 자국민들의 단체 한국여행을 금지시킨 중국정부의 결정으로 인한 매출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GKL의 7월 실적보고에 따르면 카지노 매출이 전년 동기의 494억원보다 25.4% 감소한 369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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