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포함한 카지노 인수 계획 밝혀

2018 G2E 아시아의 회의 토론자로 참석한 Mr. Andrew Lo

홍콩증시에 상장된 Suncity Group Holdings Ltd. (이하 Suncity)는 주력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면서 다른 업태도 추가해 사업다각화에 성공한 아시아 최대 정켓사 중 하나다.

Suncity의 전무이사 Andrew Lo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카지노사 인수’ 가능성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현실성 있는 시나리오로 대한민국, 필리핀, 러시아 그리고 미얀마의 카지노 인수 가능성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또한 “2020년까지 Suncity를 순수한 게이밍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다른 매체를 통해 덧붙였다.

게이밍 전문 애널리스트들에게 Suncity는 VIP 롤링칩의 규모와 총 매출에 대한 기여도를 측정했을 때 이미 시장 내 최상위 브랜드로 평가받는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Suncity의 이 같은 행보를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하지만 Suncity가 카지노 운영을 사업 영역으로 확대한다면 매출비율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경쟁사 내 ‘정켓룸 철수’도 감당해야 한다는 시장의 원칙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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