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Gaming Congress 2018 Day 1 - (2/3)

포럼에 앞서 포럼의 주제 및 패널리스트를 소개하고 있는 진행자 Margaret Huang (Bloomberg Intelligence research Analyst Gaming & Lodging, Bloomberg LP)

출처_게이밍코리아

1st Day (2/3)

(포럼2)

일본형 IR의 내방객을 위한 규제 구조 및 이에 따른 영향을 예상

(하이롤러, VIP, 관광객과 일본내국인 관광객 또는 세대별인구의 통계를 중심으로)

 

사회자

Margaret Huang
(Bloomberg Intelligence research Analyst Gaming & Lodging, Bloomberg LP)

패널리스트

Paul Mettam (Vice President of Marketing (EMEA), The Cosmopolitan of las Vegas)

Praveen Choudhary (Managing Director, Morgan Stanley)

Peter Johns (CEO, Golden Panda Consulting)

Raymond Chan (CO-Founder & CEO, Takara Gaming Group)

좌측부터 사회자인 Margaret Huang, 패널리스트인 Paul Mettam, Praveen Choudhary (Managing Director, Peter Johns, Raymond Chan

출처_게이밍코리아

IR관련법의 입법과 관련하여 각 IR 산업의 분석 전문가들은 위와 같은 질문을 전제로 하여 포럼을 진행하는 동시에, 사회자인 Margaret Huang氏는 일본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할 때 어떠한 형태의 발전과 규제가 필요할 지 전문가에게 의견을 묻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는 일본시장과 그 미래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는 Paul Mettam氏

출처_게이밍코리아

Paul Mettam氏 (The Cosmopolitan of Las Vegas)는 국제적인 측면에서 일본은 매우 독특한 입장에 있음으로 자신은 일본의 IR에 대하여 앞으로 매우 독특하면서도 특별한 제안을 해나가고 싶은 의지를 밝히면서 전체적으로 일본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문화를 잃지 않는 선에서 테마를 구성하고 그 부분을 강조하는 것이 가장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일본이 현재 가지고 있는 시기적인 기회 및 그러한 기회를 살리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기를 당부했다.

일본의 IR산업 역시 앞으로도 고객의 경험을 무엇보다 중요시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미래의 일본은 현재까지의 기술력과 파칭코산업의 경험 통하여 새로운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암시했다.

출처_게이밍코리아

Peter Johns氏 (Golden Panda International)는 일본은 매우 매력적인 국가라는 점을 이야기하며, 일본이 가지고 있는 어떠한 문화도 일본의 IR 산업에 적용시킬 수 있다는 점을 피력했다. Peter氏는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E-Sports 및 K-pop 등의 예를 들며, 각 국가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산업에 콜라보레이션 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는 동시에, 각 국가가 가지고 있는 대중적인 문화를 IR 산업에 적용시키는 것은 필수적인 과제라는 측면에서 일본은 매우 다양하고 인기있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일본은 전자제품 산업에 대한 강점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자랑하고 있는 만큼, 국제적인 수준의 슬롯머신의 제작 및 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는 동시에 그 성장 가능성 또한 세계적 수준이 될 것으로 기대하였다.

일본이 IR을 설립함에 있어 성장시켜야 할 엔터테인먼트 요소에 있어서 Peter氏는 라스베가스의 예를 들며, 과거 라스베가스 현지에서는 카지노와 호텔이 매우 유명했으나, 현재는 소규모의 클럽을 포함하여 다양한 쇼가 유명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또한 고객들은 경험(Experience)을 중요시 하기 때문에 카지노 및 호텔만이 아니라 고객 모두에게 좀 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것은 IR 사업자에게 있어서는 평생의 과제라고 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일본이 IR을 설립함에 있어서 일본국가 및 사업자는 책임감 있는 게이밍(Responsible Gaming)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잠재적 고객을 위한 사전교육활동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함을 지적하는 동시에 마지막으로 일본이 IR 산업에 손을 뻗으며 국가적으로 혁신적인 생각을 통해 발전하고자 하는 노력은 매우 중요한 점이며, 이에 따른 경제적인 효과를 노리는 것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지만 철저한 계획을 통하여 장기적으로 지속될 수 있는 IR 산업을 구상하지 않는다면 경쟁에서 밀려날 수 있다는 점 또한 충고했다.

Praveen Choudhary氏 (Morgan Stanley)는 일본이 현재까지 일구어낸 여러 가지 기반산업을 예를 들며 IR 산업 역시 폭발적인 발전을 이루어 낼 것을 전망했다. 특히 일본이 현재까지 가지고 있는 사행산업인 파칭코 및 파치슬로를 예를 들며, 파칭코와는 다르게 파치슬로가 카지노 산업과 매우 유사한 부분이 존재하고 있는 만큼 일본 카지노 산업의 발전이 매우 혁신적인 부분으로 이어질 것이라 예상했다.

또한 VIP 시장의 기대치에 대한 질문에서는 일본정부가 싱가폴을 벤치마킹 하여 관광대국으로 발전하고 싶은 욕망과 가능성을 지지하고 인정한다는 말과 함께 일본이 중시하였으면 하는 고객층은 Mass 또는 VIP가 아닌 ‘프리미엄 Mass시장’을 활성화 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현재 세계적인 VIP시장은 정켓을 통한 방문과 직접적인 방문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IR산업이 현실화 된다면 물론 일본 역시 정켓 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되지만, Praveen氏는 다른 국가에 비해 일본의 카지노 시장은 직접적인 방문 비율이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전체적으로 일본의 카지노 VIP시장은 필리핀 카지노 시장보다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마카오보다는 조금 적은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음을 조심스럽게 내비쳤다.

카지노의 세율에 관련한 질문에 Praveen氏는 Praveen氏가 중국의 텐센트나 화웨이와 같은 국제경쟁력을 가진 기업의 마케팅에 몸을 담아온 만큼 일본정부가 카지노에 현저히 높은 비율의 세율을 부과하게 되는 경우 일본의 카지노 시장이 카지노의 VIP 유치경쟁에서 밀려날 수 있다는 우려를 내비치며, 현재 본인이 가장 걱정하고 부분 중 하나라는 의견을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Praveen氏는 일본이 IR을 유치하게 됨으로써 경쟁해야 할 아시아 국과의 정세에 관해서, 일본은 이 기회를 더욱 더 살려 선의의 경쟁구도를 만들어 내는 리더가 되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동시에 그 이유로서 카지노는 경쟁하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시장에서 사장되는 숙명을 가진 시장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다양한 시각으로 일본시장을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견해가 어우러진 대담이었으나, 전체적으로 일본의 IR 성장의 미래는 매우 긍정적이라는 반응이 대다수를 이루었다.

출처_게이밍코리아

Raymond Chan氏 (Takara Gaming Group)는 IR산업을 일본식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대안을 단순한 측면으로 바라볼 것을 권장했다. IR 산업이란 사전에 시장과 문화를 철저히 이해하여 이미 우리 모두가 즐기고 있는 다양한 것들을 문화에 맞게 접목시키면 위화감 없이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며, 우리가 좋아하는 게임, 가라오케, 여러 엔터테인먼트 쇼를 접목시키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여 Peter氏가 설명한 바와 같이 고객에게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IR 사업자에게 가장 중요한 과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일본이 VIP시장에서 크게 성장하기 위한 조언으로서 카지노에 방문하는 VIP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VIP만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필수적이며, 고객이 원하는 세부적인 목적을 구체적으로 파악하여 속속들이 배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이야기했다. 또한 VIP 정책은 Mass와는 다르게 매우 특별해야만 하는 점은 당연하며 비교할 수 없는 특별한 가치를 누리게 해야 함에 집중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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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JgC 2018 Day 1 - (3/3)
Japan Gaming Congress 2018 Day 1 -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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