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게이밍 산업의 미래에 대한 회담을 주제로 교류의 장 열려

카지노가 가져오는 경제적 효과에 관하여 강하게 어필하는 윈(Wynn) 리조트의 크리스 고든(Chris Gordon, President)

출처_게이밍 코리아

2018년 5월 10일, 일본 도쿄 콘래드 호텔 2층 연회장에서 시작된 JgC는 오전 8시45분 Jane Tsai氏 (CEO, JCT Holdings)의 개회 인사와 더불어 게이밍 산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곧 들어서게 될 일본의 게이밍리조트는 마카오, 라스베이거스, 주변국인 대한민국 등과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해졌다며 이와 함께 글로벌 게이밍 스탠다드에 맞는 제도와 프레임을 신속하게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하쿠호도(博報堂, Hakuhodo)의 쿠리타 아키라(Akira Kurita, IR Specialist)의 진행으로 이어진 일본 자민당 의원 하기우다 코이치(Koichi Hagiuda) 의원을 포함한 공명당과 일본 유신회(維新の会) 의원들이 초청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포럼의 의미를 더했다.

 

좌장인 쿠리타는 싱가폴의 경제성장을 예로 들며 각 정당 의원들에게 질문을 던졌으며 공명당의 토야마 키요히코(Kiyohiko Toyama) 의원은 "현재 마련된 겜블의존증에 대한 대책은 이미 여야가 함께 그 뜻을 모은 것이며 파칭코, 파치슬로, 경마, 경륜에 대한 중독 예방대책안을 우선적으로 마련하고 이어 카지노를 포함한 게이밍 산업에 대한 강력한 규제안을 내놓을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예로 "카지노 입장시 마이넘버카드(신분증)를 제시, 약 6,000엔(약 6만원)의 입장료를 부과할 것이며 독립된 카지노 감독기구의 설립은 물론 본인 및 가족이 입장에 대한 제한조치 등은 이미 확정된 안건이며 이를 조금 더 보완하겠다"고 분명히 밝혔으며 마지막으로 일본의 아베 신조(Shinzo Abe) 총리는 일본 게이밍 산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강력한 규제안으로 시작할 수 있기를 각 의원들에게 전달하였음을 밝혔다.

 

또한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마가렛 황(Margaret Huang)의 진행으로 일본 게이밍 산업의 가능성을 논의했고 Paul Mettam (The Cosmopolitan of las Vegas), Praveen Choudhary (Morgan Stanley), Peter Johns (Golden Panda International), Raymond Chan (Takara Gaming Group)이 패널로 참석했다. 특히 Peter Johns는 일본 특유의 문화적 매력을 주저 말고 게이밍 산업에 적용시킬 것을 강력히 권했다. 그는 우리나라와 중국을 예로 들며 적극적으로 ESports, K-pop을 접목 시키려 노력하고 있다는 컨셉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전 세계를 대표하는 게이밍 오퍼레이터들과, 정치가, 게이밍 컨설팅사와 각 국 규제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JgC 포럼의 첫날 오전 일정은 일본이 나가야 할 미래에 대한 전망과 핵심 법안의 현황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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