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급 크루즈. 강력한 파트너쉽과 공격적인 마케팅을 무기로

초호화 여객선 중 하나인 겐팅 드림 크루즈(Genting Dream Cruise, 이하 드림 크루즈)가 싱가폴(Singapore)을 기점으로 하여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의 여정에 나선다. 드림 크루즈는 앞으로 마리나 베이 크루즈 센터(Marina Bay Cruise Centre)를 기항으로 하여 2박, 3박, 5박의 크루즈 일정을 제공하게 된다.

프리미엄 크루즈 브랜드 중 하나인 드림 크루즈(Dream Cruise)는 2016년 10월 12일에 완공되어 13일을 기점으로 독일 파펜 부르크(Papenburg, Germany)에서 첫 항해를 시작하였으며, 드림 크루즈의 사양은 총 길이가 335.33m, 너비 39.7m, 150,695gt(Gross Tonnage, 총톤수, 총톤수는 '상갑판 하부 및 상부의 모든 폐위장소의 용적'에서 '규정상 제외가 가능한 곳의 용적'을 차감한 전체 용적에 계수를 곱해서 얻은 값을 일컫음)이며, 최고 속도는 23노트(시속 42.596km/h)를 자랑한다.

출처_겐팅드림크루즈

드림 크루즈는 총 3,352명의 승객이 탑승가능하며, 카지노, 호텔, 레스토랑, 및 안전요원을 포함하여 약 1,999명의 크루(Crew)가 승선해 있다. 또한, 총 18개의 데크(Deck)로 이루어져 있으며, 앞으로 상기의 여정을 포함하여 인도네시아, 미얀마까지의 항해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겐팅 크루즈라인(Genting Cruise Lines)은 앞서 싱가폴 관광청(STB), 창이공항그룹(CAG)과 약 2,800만 달러의 3자 파트너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파트너쉽의 유효기간은 2020년까지로 알려져 있다.

초호화 여객선답게 고급 카지노를 포함하여 총 9개소의 레스토랑, 야외 파티 공간, 암벽등반시설, 스파, 워터슬라이드, 극장 등 배 위에서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출처_겐팅드림크루즈

드림 크루즈는 겐팅홍콩社(Genting Hong Kong Limited)의 소유로서 홍콩, 중국, 베트남을 주요 노선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크루즈의 규모로서는 2017년 11월 현재 세계 14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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