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각 반대파의 퇴진으로 합병 가시화되나

시저스 엔터테인먼트의 Mark Frissora_사진출처_yogonet

지난 1일 시저스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마크 프리소라(Mark P. Frissora) 가 내년 2월 8일부로 CEO직을 내려놓는다고 발표했다. 그는 2015년 시저스의 파산보호신청(Chapter 11) 후, 어려울 때 지휘봉을 잡은 이래로 구조조정과 멕시코, 두바이 등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해왔다. 

마크는 “업계를 대표하는 회사를 이끌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구조조정으로 고통의 부담을 견뎌내고 높은 수익률로 기업의 가치를 높인 우리 시저스팀이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말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마크는 그동안 사업 매각 문제를 놓고 줄곧 반대표를 던져 주주들과의 마찰을 빚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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