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Gaming Congress 2018 Day 1 - (3/3)

Spectrum Gaming Group Mr. Fred Gushin의 사회로 시작된 논게이밍에 관한 포럼은 총 가지 파트로 주제를 나누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관련자의 소견을 듣고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해당 포럼을 준비 중인 스펙트럼 게이밍의 Fred Gushin氏

출처_게이밍코리아

1st Day (3/3)

(포럼3)

IR 시설에서의 논게이밍(Non-Gaming)에 관한 포럼

 

논게이밍에 관한 포럼은 총 3가지의 세부적인 주제를 가지고 각 관련 전문가와 함께 포럼을 나누었다.

Part 1: 일본형 IR 엔터테인먼트의 도입

Part 2: 국제시장진출을 위한 일본 IR의 현지화

Part 3: 국제적인 시점에서 일본의 IR을 바라보는 견해

 

사회자

Fred Gushin (Managing Director, Spectrum Gaming Group), Part 1~3

 

패널리스트 Part 1

John Raczka (President, Autumn Light Entertainment)

Nick McCabe (CEO, Hakkasan Group)

오시타 요시유키 (大下義之, Mitsubishi Research and Council)

좌측부터 사회자인 Fred Gushin氏, John Raczka氏, Nick McCabe氏, 그리고 오시타 요시유키氏

출처_게이밍코리아

패널리스트 Part 2

타카다 코타로 (高田考太郎, 하우스텐보스 주식회사/임원)

무라카미 미노루 (村上実, Ohta Publications Co., Ltd./전무)

좌측부터 타카다 코타로氏, 무라카미 미노루氏

출처_게이밍코리아

패널리스트 Part 3

Tom Sawayanagi (International Director, Head of Japan JLL Hotels & Hospitality Group)

Naill Murray (Chairman, Murray International)

좌측부터 사회자인 Fred Gushin氏, Tom Sawayanagi氏, Naill Murray氏. Tom Sawayanagi氏는 전체적인 민관의 협력 및 일본 문화의 보다 조화로운 형태의 IR 설립을 당부했다.

출처_게이밍코리아

논게이밍에 관한 포럼 중 가장 주목을 끈 Part 3에서는 IR시장을 성장시키기 위하여 게이밍과 논게이밍의 이익배분 및 논게이밍 시설의 경제적 영향에 대하여 이야기하는 자리가 마련되었으며, 이 중 Niall Murray 회장은 라스베가스와 마카오의 Non Gaming에 대한 직접적인 비교를 하며 일본의 성장가능성에 대하여 이야기 하였다.

과거 라스베가스의 낮았던 평일 객실률에 비하여 현재의 Non Gaming 영업실적은 과거 1984년대와 비교하여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음을 피력함과 동시에 시장의 추세는 점점 Mass 및 프리미엄 Mass로 이동하고 있음을 데이터로 비교하였으며, 점차 성장하여 현재는 90%를 뛰어넘는 마카오 전체 호텔객실의 가동률을 언급하며, IR 사업에서 카지노와 비교하여 논게이밍이 차지하는 면적이 표면상으로 넓혀져 옴을 알리며 일본역시 논게이밍 마케팅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논게이밍에 대한 포럼이 열리는 첫 째날의 브레이크 타임에 니시무라 야스토시氏(西村康稔, 자유민주당 중의원의원)가 JgC 2018의 개막에 대한 축하인사를 이야기하고 있다.

출처_게이밍코리아

게이밍 산업에 의존하지 않고 논게이밍을 살리기 위한 방법에 대한 질문에 Niall Murray 회장은 아무리 일본이라도 IR 사업에 있어 일본만이 가진 무언가 특별한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장기적인 체류로 이어질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예를 들어 짧은 거리라도 택시밖에 이용할 수단이 없다던가, 소소한 불편을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게 된다면 장기적인 체류에 방해가 된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는 고객에게 불편함을 누적시킨다면 그러한 이미지는 결국 고객의 마음속에 이미지로 정착하여 장기적 체류를 위한 마케팅에 커다란 걸림돌이 된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다.

또한 카지노가 생긴다면 당연히 압도적으로 중국인 손님의 비율이 많을 것이라고 보는데 이러한 중국인 관광객 의존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Fred Gushin氏의 질문에 일본 역시 그러한 의존성에 대해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의견을 내비쳤다. 하지만 중국인 고객이 많이 오게 되면 당연히 중국인 고객이 주가 되겠지만, 고객 다양성을 개발하기 위하여 항상 다양한 스타일로 일본에 방문하고 있는 각국에 대한 마케팅 또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서술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많은 중국인 관광객이 일본에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은 정부차원에서도 이런 고객층의 다변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을 칭찬하며, 앞으로의 계속적인 노력 또한 당부했다.

타 지역에 비해 마카오는 게이밍 수익이 논게이밍에 비하여 여전히 현저하게 높다는 점을 비교하고 있다.

출처_게이밍코리아

Tom Sawayanagi氏는 논게이밍의 개발의 중요한 개발포인트로서 민관이 협력하여 일본 지방이 가지고 있는 지방의 특색 및 지방의 고유문화, 유명 지역기업과의 적극적인 콜라보레이션을 권유했다.

Tom Sawayanagi氏는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의 치토세 공항 주변을 예를 들며, 사기업인 일본 이시이 제과의 시로의 코이비토 초콜릿 공장, 삿포로 맥주 박물관 등과 같은 본보기를 이야기하는 동시에, IR이 만약 홋카이도 지역에 설립된다면,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IR이 설립되는 해당 지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공항의 주변 및 전체적인 홋카이도가 가진 도시의 분위기에 취하여 장기적인 체류로 이어지게 할 수 있다는 도시성장효과를 강하게 피력했다.

좌측부터 연설중인 Wynn Resort의 크리스 고든氏와 아사카와 USEI 고프라 파칭코 대표, 그린버그의 이시카와 코지氏 그리고 오사카 상업대학의 타니오카 이치로氏

마지막으로 진행된 지역사회와 지역기업의 기회촉진에 관한 회담 에서 야스나리 아사카와 (朝川康成, 주식회사 USEI 고프라 파칭코 대표)는 파칭코 산업의 실적은 해를 거듭할 수록 감소 추세이나 고프라의 고객수는 전체 파칭코 방문객에 반비례하기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음을 피력하는 동시에 이는 고프라 파칭코는 겜블을 주(主)로 하는 파칭코가 아닌 엔터테인먼트 측면으로의 전환을 일찍이 전환하였기 때문이라는 점을 데이터와 함께 근거로서 제출했다. 또한 카지노가 설립되더라도 파칭코 및 파치슬로는 카지노와 함께 충분히 함께 공존할 수 있다는 점을 피력했다.

이시카와 코지氏는 일본에서 이루어질 IR 관련 계약 사항 및 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시 될 것이니 만큼, 각 IR 오퍼레이터社 및 서플라이어社들은 또 다른 시장인 일본에서의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출처_게이밍코리아

이시카와 코지氏(Koji Ishikawa, Shareholder, Greenberg Traurig)는 미국의 사례를 참고로 IR산업이 일본에 미칠 영향에 대하여 설명하는 동시에 IR의 성패에 관한 리스크에 대하여 이야기 하였는데,

IR 사업이 가지는 리스크는 기업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그 지역과 지역경제가 가지고 있음을 이야기 했다. 때문에 지역도시 측면에서는 어떠한 조건을 가지고 IR 사업자와 계약을 해야 하는가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IR이라는 특성상 단기적인 사업이 될 수 없다는 점을 들어 장기적인 측면으로서의 상생을 고려한다면 구체적인 계약의 사항과 이를 이행할 수 있는 능력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결국 IR의 성공여부는 IR사업자와 지역과 어떻게 상생할 수 있는지를 진지하게 수행하고 있는가에 따라 좌우된다는 점을 서술했다.

마지막으로 현재까지 카지노가 없었던 일본은 다양한 기존의 파칭코/파치슬로, 경마, 경륜, 복권과 같은 사업을 진행하며 매년 꾸준히 그것을 성실히 감독해 왔기 때문에 일본은 카지노에 대한 대응 역시 충분이 대처해 나갈 수 있다는 강점을 피력했다.

타니오카 이치로氏(Tanioka Ichiro, President, Osaka University of Commerce)는 일본에 있어 카지노에 관련한 이야기들이 사실 일본인 일반 대중 모두에게는 새로운 문제라는 점을 지적하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예를 들어, 일본에 IR을 설립하고 싶어하는 해외의 기업들이 창출할 수 있다는 IR의 직업 군은 일본인 대다수가 경험해 보지 못한 직종들이 많다는 점을 이야기 했다. 또한, 일본인은 편의점 직원과 같이 서비스부터 재고의 관리까지 모두를 다 해내는 올 플레이어 시스템이 기본적인 업무형태이지만, 해외의 직업과 같은 경우에는 자신의 역할에 대한 매뉴얼이 제대로 정비되어 있어 일본인에게는 위화감이 있는 직종이라는 설명 또한 덧붙였으며, 이에 따른 경험 및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관계 기관의 필요성 및 인력수급의 문제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대한민국과 북한이 또 다른 판문점을 통한 직접적인 만남이 이루어지는 등 세계의 곳곳에서 많은 사건과 정세가 빠르게 변화한다는 부분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대한민국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악수하는 사진이 사용되었다.

출처_게이밍코리아

이외에도 Caesars Entertainment, Hard Rock International, Melco Resorts & Entertainment Limited, Wynn Resorts Development과 같은 다양한 오퍼레이터 기업 대표들이 일본에 카지노를 유치하기 위한 자사의 강점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다양한 오퍼레이터社들이 그들의 비젼을 일본 IR 관계자들에게 설명하는 가운데, 크리스 고든氏 또한 Wynn Resort의 매력과 미래, 그리고 일본에서의 가능성에 대하여 강력히 어필하고 있다.

출처_게이밍코리아

이중 크리스 고든氏(Chris Gordon, Wynn Resorts Development President)는 건설업에서는 약 150개 이상의 다양한 직업 군이 필요하고, 오퍼레이션 분야에서는 약 200 종류이상의 직업이 필요하듯이 IR 역시 약 90여개 이상의 새로운 직업군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Wynn 리조트가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있어 그 수와 질적인 면을 보장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또한 IR 사업이 시작된다면 낙후된 도시의 조성이 이루어지게 됨으로써 보다 현대적이고 안락한 환경의 정비가 가능해지며, 그 경험에 있어 Wynn 리조트는 단연 선두에 있음을 적극적으로 관계자들에게 어필하며, JgC의 첫 번째 포럼일정이 마무리 되었다.

 

<Next Chapter>
[REVIEW] JgC 2018 Day 2 - (1/3)
Japan Gaming Congress 2018 Day 2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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